신축성이 강화된 심지직물 및 그 제조방법

신축성이 강화된 심지직물 및 그 제조방법{adhesive padding-textile intensified flexibility and its munufacturing method}

본 발명은 의류용 직물 원단과 접착시켜 안감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심지 직물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써, 보다 상세하게는 소위 겉감에 해당하는 의류용 직물 원단의 내부에 접착시켜 의류에 형태성이나 부피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의류의 유연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신축성이 강화된 심지직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현재 심지는 겉감 소재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의류의 전체 또는 어느 한정된 부위의 보강이나 형태의 보존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심지는 그 구조에 따라 직물, 편성물, 부직포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어떠한 심지를 사용할지는 의류의 종류, 용도, 겉감소재의 특성에 맞추어 유행의 변화와 개인적인 선호도를 고려하여 사용되고 있다.

본 발명은 특히 직물구조를 가진 심지에 관한 것으로써, 현재 생산되고 있는 직물구조를 가지는 심지의 경우 위사방향으로는 어느정도의 신축성이 있으나, 경사방향으로는 신축성이 거의 없는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

이는 직기에 투입되는 경사실은 위사실과는 달리 처음 크릴(creel)에 투입되었던 폴리에스테르 가연사(DTY)가 가지는 신축성과 유연성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설계된 심지직물의 길이에 따라 각 경사의 길이를 균일하게 하는 정경공정에서 경사의 내마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호제(풀)를 도포하는 호부처리, 상기 호부처리된 경사실을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건조처리, 상기 건조처리된 경사실을 다림질하는 실린더처리(다림질), 상기 실린더처리된 경사실에 마찰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오일을 도포하는 오일처리 등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경사실이 점차 경화(硬化)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기의 과정들을 거쳐야만 직기의 종광 및 바디에 끼워지는 경사실이 절사되지 않고 연속적인 제직작업이 가능하므로 경사실에 호제 및 오일을 도포하는 상기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경사방향으로는 신축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류용 직물 원단과 접착시켜 사용하는 심지의 경우에는 경사방향으로의 신축성과 유연성이 부족하여 겉감과 심지가 분리되거나 심지가 파열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이에 본 발명은 상기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창안된 것으로써, 본 발명의 목적은 위사방향 뿐만 아니라 경사방향으로도 신축성 및 유연성을 가지는 접착심지 및 그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종래의 경사준비과정, 특히 정경공정에서 거쳐야 했던 호부처리, 건조처리, 실린더처리(다림질), 오일처리 등 일련의 작업을 대폭 생략하여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접착심지 및 그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도 1은 종래 심지직물을 제직하기 위한 정경공정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여주는 순서도이며,

도 2는 본 발명에 의한 심지직물을 제조하기 위한 공정순서도이다.

이하 본 발명을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도 2는 본 발명에 의한 심지직물을 제조하기 위한 공정순서도이다.

먼저 심지제직을 위한 경사준비작업으로써 정경공정(S11), 비밍공정(S12), 아야공정(S13), 통경공정(S14)을 순서대로 수행하게 된다.

상기 정경공정(S11)은 설계된 직물의 길이에 따라 각 경사의 길이를 균일하게 하는 공정으로써 크릴(creel)에 폴리에스테르 가연사(DTY)를 투입함으로써 일정한 본(本)수의 경사가 정경빔(warper beam)에 권취된다.

본 발명에서는 정경공정에서 경사실이 점차 경화(硬化)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종래의 경우와는 달리 경사의 내마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호제(풀)를 도포하는 호부처리(S1), 상기 호부처리된 경사실을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건조처리(S2), 상기 건조처리된 경사실을 다림질하는 실린더처리(S3), 상기 실린더처리된 경사실에 마찰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오일을 도포하는 오일처리(S4)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한다.

다음 비밍공정(S12)은 제직공정(S15)에서 필요한 경사의 본(本)수로 합본하는 공정으로써 다수의 정경빔(warper beam)을 얹어 경사를 합본하여 제직빔에 권취된다.

다음 아야공정(S13)은 상기 제직빔에 권취된 경사실을 갈라주는 공정으로써 경사는 제직공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준비된다.

다음 통경공정(S14)은 경사실을 직기에 걸어주는 공정으로써 상기와 같이 준비되는 경사실을 종광과 바디에 끼우게 된다. 다만, 여기서 사용되는 종광은 경사실과의 마찰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래의 금속재질 대신 플라스틱재질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상기 정경공정(S11)에서 수행되던 호부처리(S1) 내지 오일처리(S4) 등의 일련의 과정들이 생략되어 적정 수준의 내마모성을 갖추지 못한 경사실이 직기의 종광 및 바디에 끼워져 연속적인 제직공정(S15)이 수행될 경우 경사실이 절사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여 연속적인 제직작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음 제직공정(S15)는 준비된 경사와 위사를 서로 교차하여 직물을 형성하는 공정으로써 종광을 위아래로 구분운동을 시켜 개구를 형성하고 워터제트 또는 에어제트로 위사를 위입하는 운동을 반복하여 본 발명을 완성하게 된다.

여기서 위사위입에 주로 사용되는 북침 대신에 워터제트 또는 에어제트를 사용하여 위사를 위입하는 것은 호부처리를 하지 않아 내마모성이 부족한 상기 경사실에 마찰력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경사실의 손상 및 절사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제직공정(S15)에서는 헬드후렘의 구성 및 조작방식에 따라 평직, 이중직 등 다양한 구조의 직물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경사 및 위사는 주로 30∼100데니어의 폴리에스테르 가연사(DTY)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원사를 투입하여 적용될 수 있음을 밝혀둔다.

그리고 제직빔에 권취되는 경사 본(本)수는 30데니어의 폴리에스테르 가연사(DTY)를 사용하는 경우 3,000∼10,000본(本), 50데니어의 폴리에스테르 가연사(DTY)를 사용하는 경우 2,000∼10,000본(本)으로 권취되어 제직공정(S15)에 투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로써 종래의 경사준비공정, 특히 정경공정에서 거쳐야 했던 호부처리, 건조처리, 실린더처리(다림질), 오일처리 등 일련의 작업이 대폭 생략되어 제조단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래 심지직물을 제직한 후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었던 경사실에 도포된 호제 및 오일을 세척하는 세척과정이 생략되므로 오염물질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심지직물 및 그 제조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용되는 경사에 호부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제직된 직물원단의 터치감이 향상되고, 위사방향 뿐만 아니라 경사방향으로도 신축성을 가지므로 종래 심지직물과는 달리 의류의 유연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신축성이 강화된 심지직물 및 그 제조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